전태일과 쇼걸 - 병치되는 단어의 의.hwp

1. 자료설명


전태일과 쇼걸 - 병치되는 단어의 의미, 소설속 광고의 의미 파트, 인물분석, 비선형적 서사구조

전태일과 쇼걸 - 병치되는 단어의 의미, 소설속 광고의 의미 파트, 인물분석, 비선형적 서사구조

2. 목차 및 본문내용


전태일과 쇼걸 - 병치되는 단어의 의미, 소설속 광고의 의미 파트, 인물분석, 비선형적 서사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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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텍스트에서 문화 컨텐츠로의 이동이 가능하게 된 것은 근래에 일어난 현상이다. 아마추어적인 프로슈머가 등장하고 텍스트가 다양화되면서 프로슈머가 자신들의 주관적인 개념을 텍스트에 개입시키는 활동이 증가했다. 특히 대중매체가 발달하면서 더욱 대중적이고 활동적으로 문화 컨텐츠가 생성되었다. 1980년대는 그런 의미에서 문화 컨텐츠 생산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대중매체, 대중문화의 발달과 함께 소비문화가 시작된 시대이다. 김영하의 <전태일과 쇼걸>은 그 시대를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는 작품이고 따라서 문화 컨텐츠의 특성을 가장 잘 들어내고 있는 작품으로 볼 수 있다. 작품 내에 드러난 문화 컨텐츠를 분석하면서 동시에 작품 자체가 가진 문화 컨텐츠적 특성을 찾아내고자 한다.



연구 방법 및 절차

- 작품 전체 분석

- <전태일과 쇼걸>이 가진 문화 컨텐츠의 특성 탐구

- <전태일과 쇼걸> 내 광고 분석



1. 전태일과 쇼걸의 의미

김영하의 작품 [전태일과 쇼걸]에서는 면회장과 사형장, 비판적 지지, 전태일과 쇼걸, 광주 비엔날레 와 같이 서로 대조적인 단어들이 함께 어울리게 되는 상황에 대해 새로이 부각시키면서 독자로 하여금 그 의미를 재해석하게 하고 있다.

또 소설 첫 전개에 남자와 여자가 만나는 장면을 세상 모든 것은 필연이라는 말을 언급함으로서 뒤에 나오는 서로 대조적으로 의미를 갖는 단어들이 병치되어 사용되는 것에 대해 그 연관성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즉 이 우연의 일치에 대하여 역사적 복선이 내재되어있음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이런 특정한 [오브제]의 의미를 강화하는 것은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의 특성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이 별의미 없이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특정 의미를 부가해 그 대상 자체가 하나의 콘텐츠가 되면서 강한 의미를 갖게 되는 것이다. 대상의 의미에 대해 독자가 받아들이는 의미와 방식은 다 다르기 때문에 그것은 독자의 무의식을 자극하게 되고 그렇게 새로 부가된 의미를 재해석 함으로서 독자와 작가간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해지게 된다.

특히 [전태일과 쇼걸]에서는 단순한 대상들의 낯설게 하기 기법 뿐만 아니라 등장인물들 또한 병치시키며 또는 함께 어울리게 하며 소설 전체적으로 대조와 동조를 동시에 느끼게 한다. 극중 가장 주요인물이라고 할 수 있는 그녀와 그는 노동운동을 했지만 세상과 타협